오늘 참 어처구니없는 청와대 청원글을 봤다.
돈에 눈멀어 안면도에 내려와서 난개발을 촉진해달라는 청원이라니 .... 참으로 안타깝고 열이 받는다.
자기 고향놔두고 왜 내려와서 자연을 훼손해야합니까?
관광객이 해주질가지 불편하다고 해수욕장 차로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해변에 도로를 다시 해달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으니 어이가 없다.
청원에 대한 댓글을 달아야하나 기간이지나서 꽃지닷컴에 게시합니다.
청원글에 대한 링크는 걸지 않겠다.
개발을하되 해변은 자연그대로 두고
인근 지역을 개발하면된다. 주차장도 잘 갖춰있고 놀러와서 차까지타고 해수욕장까지 들어가야 하겠냐? 관광객민원에 스트레스 쌓인다고? 관광객들에게 자연이 우선이라고 왜 살득할 생각을 안하냐? 입에 풀부터 칠하랴고? 하긴 안면도에 대한 애정이 있을리가 없지....
왜 외지인 안면도에 들아와 삽니까? 님의 주장만 올은게 아닙니다. 고향이 안면도인 제가 볼때는 해변에 도로를 철거한것에 찬성을 합니다. 충남도의 생각없는 행장에 치가 떨립니다. 전국에서 제일고운 백사장모레를 가진 꽃지해수욕장의 모레를 한국유리에 세워 팔아먹어 지금의 이 상황까지 왔지요...예전의 사막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이 저는 좋습니다. 바다는 자연 그대로 놔둬야 합니다. 어느정도 거리를 가지고 개발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직도 복원을 더 진행해야 합니다. 당장의 눈먼 돈 때문에 개인의 이익 때문에 안면도를 멍들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